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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썸랩리포트] 드라마 속 성인지감수성 ② 스토킹, 벽치기 만연한 K-DRAMA...#드라마 제작자도_더 이상 설레지 않슴니다|썸랩 좋네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24. 18:56

    손목 날치기, 호통치기, 벽 때리기, 기습 키스. 한국드라마로 그냥 보게 되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이런 장면을 현실화한다면 데이트 폭력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을 것이다. 대중은 드라마 속 폭력을 상식으로 내면화할 것이다. 폭력이 정당화되는 순간입니다. 서 무레 프리 포트에서는 2차례 드라마 속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서 다루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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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회에서 데이트 폭력이라는 개념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과거 대중은 파리의 애인에 속했던 한기주가 강태영에게 왜 스토리가 안 돼? 왜 이 남자가 내 남자야? 스토리가 안 되느냐고 호통을 치며 손목을 잡아당겨 강제로 키스하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기억할 것이다. 그 시대에는 이 장면이 로맨스로 받아들여졌다면 늘 그랬던 것처럼 날에는 폭력으로 읽힌다. 제작 현장에서 1 하킴지에소 씨는 "성 역할 이본의 고정 관념이 내포된 장면을 보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와 "개인을 남녀의 영역에서 바라보는 것에서 칭크오봉잉눙 것이 시대의 요구라고 소견할 것"과 이야기했습니다.수많은 드라마에서 데이트 폭력은 상대에 대한 보호 애기정 표현으로 다뤄진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순 씨는 "청소년이 본인의 연애기 경험이 적은 성인일 경우 드라마 속 폭력적인 장면을 내면화해 실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실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대방의 허락 없이 입맞춤을 하고 협박해 몸을 만지는 장면 없이 드라마를 만드는 건 불가능할까. 드라마 속성이었는지 감수성 기획 하나부에서는 해당 사례를 분석해 봤다. 2부에서는 이 문재에 대해서 1선에 있는 드라마 제작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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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 치기, 스토킹... #제작자 역시_더 이상_설레지 않습니다. 현직 제작자 역시 드라마 속 폭력적인 장면에 대한 의문에 공감했습니다. 시나리오 작가 이진우 씨는 "요즘 한국 드라마를 보면 작가들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가 좋아지고 있다고 느낀다"며 "요즘 작가들 사이에서는 이런 폭력적 요소를 담은 클리셰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요즘은 깨어 있는 시청자가 많아 의문스러운 장면을 기위로 지적한다며 성인지 감수성이 떨어지는 작품에 대해 관객이나 시청자가 보이콧하면 제작진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드라마 작가 구영주(가명) 씨는 단순히 폭력적인 장면을 쓰느냐에 대한 의문이 아니라 창작자의 관점 의문이라며 제작자는 도덕적인 책이라는 것을 가지고 콘텐츠를 생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입봉을 준비 중인 신인 드라마 작가 윤규민(가명) 씨도 같은 스킨십이라도 시청자들이 불쾌해 하는 행동과 형세는 피하려고 노력한다면서도 시청자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시청률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기존 클리셰를 반복적으로 쓰게 된다고 말했습니다.'잘 듣는다' 클리셰의 반복...시대가 요구하는 뉴 크리셰에서 신인 작가 윤 씨의 말처럼 한국 드라마 클리셰는 여전히 잘 통하는 요소다. 하지만 제작자들은 젠더의 감수성이 높아졌고 시대가 원하는 클리셰의 기준도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구 씨는 "과거에는 와서 1두 상자 거친 남자들이 지난 유헹룰 끌었다면 현재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남자가 지난 유헹룰 끌등 표현도 시대에 맞추어 바뀌고 있다","존중하고 배려하는 남자를 원하는 요즘 여성들에게 70년대 남성상이 위니성 인지의 감수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는 모양이다"이라고 덧붙였다.최근에는 시청자의 성인 감수성이 높아지면서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폭력적인 장면에 대한 피드백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윤 씨는 실제로 작업을 하면서도 이 장면이 적합한지 감정할 것이라며 성인 감수성이 떨어지는 장면을 무리하게 배치해 흑역사를 만들려는 작가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직 작가들은 시대가 원하는 뉴 클리셰에 맞는 작품을 내놓는 것이 K-DRAMA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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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살 앓는 드라마 제작현장... 꼼꼼한 피드백 어렵게 ​ 1각에서는 장시간 노동이 1선 화도에은 korea의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는 성 인지 감수성을 가진 작품을 만들기 어렵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드라마를 쓰는 작가, 현장감독, 제작PD 등이 각자의 자리에서 기능적인 역할만 수행하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에 많은 장면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꼼꼼한 피드백이 어렵고 작품에 대한 깊은 느낌을 줄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성인이나 감수성이 떨어지는 작품을 규제하는 제도는 현재로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밖에 없다. 그러나 모든 작품에 기준을 1그와루죠크에 적용하기 어렵다. 창작물의 특성상 작품의 맥락과 맥락에 따라 적용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송사가 본인 제작사에는 시나리오가 본인 작품을 사전 검수할 기구가 전혀 없는 상황.최근 미니시리즈 집필을 마친 구 씨는 절박한 마감 속에서 작품의 흐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심의 규정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부정적으로 묘사된 캐릭터의 특성상 여성 비하 발언을 해 본인의 폭력성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해당 장면만 보고 지적이 들어갈 때는 당황했다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반면 현장 여건과 성인인지 감수성이 떨어지는 작품 제작은 다른 사고라고 지적한 사람도 있었다. 이 씨는 제작 환경이 열악하다고 해도 드라마 이야기상 성인지 감수성과 동떨어진 구태의연한 장치를 남발하는 것은 창작자의 마인드 사고라고 본다고 덧붙였다.창작자 성인문학 재교육 성인이나 감수성을 가진 드라마만 책이 되려면 성인이나 감수성을 가진 드라마를 본인이 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원로 작가와 작품을 준비하는 제작자 유지호(가명) 씨는 본인의 차이가 많아 본인은 선배와 작업을 하다 보면 양성 평등이 본인의 젠더 감수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처럼 느껴진다며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이 없기 때문에 여성의 불평등뿐 아니라 남성의 불평등에 대해서도 공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기성 작가들의 인식에 변화를 가져올 생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구 씨는 제작자를 위한 '젠더 인문학' 교육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구 씨는 "기존 창작자를 위한 페미니즘 인문학 교육이 필요하다"며 "방송작가교육원이 본인의 콘텐츠진흥원에서 예비 창작자를 위한 과정을 운영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고장면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서는 재교육이 필수라는 것. 그는 사전 제작 시스템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윤 씨는 작업 기간이 충분히 보장되기 때문에 미리 쓴 대본을 수정해 폭력적이고 이본인 위험한 장면을 가려낼 수 있었다며 열악한 드라마 제작 환경 사고가 해결되면 성인이거나 감수성을 가진 작품을 위한 깊이 있는 소통이 이뤄질 것이라고 줄였습니다.


    솜레프 김 선영 에디터(sum-la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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